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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 소식

2019년 12월 -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안충효 선교사님

최종 수정일: 2021년 8월 24일


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

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” 창12:2

평안을 전합니다.

올 해 마지막 기도편지를 보냅니다. 한 해를 돌아보니 다양한 일이 있었습니다. 좋은 일 보다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. 수차례 도둑이 들고 도둑으로 경찰서 출입을 하고 집 주인은 우물 파라고 준 돈으로 사기를 치고 말라리아로 사경을 헤매고 눈은 점점 더 나빠지고 끊임없는 배신 좌절 속에 눈물로 보낸 시간들 투성이었던 것 같았습니다. 아버지와 누나의 수술 힘겨운 이들이 많았던 한 해입니다. 올 한 해가 마무리가 되어서 감사하단 생각뿐입니다. 사도 바울의 삶을 돌이켜 보며 바울이 이야기했던 육체의 가시가 삶을 곤고치 못하게 만들 것이라 다짐하며 버텼던 한 해였습니다. 감사한 일도 있었습니다. 3년전부터 기도했던 단기선교팀이 1월에 방문하여 다녀갔던 일 우리 집에 새로 온 식구 12살 마무드와 또 기도하며 준비했던 태국 전지훈련 등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.

11월에 아브라함과 육로로 기니를 거쳐 세네갈에 가서 태국비자를 극적으로 받고 1주일만에 태국에 도착했습니다. 태국에서 훈련을 잘 할거라 기대 했었지만 새로운 환경을 접했던 아브라함이 의도치 않게 잘못된 방향들로 나가며 제가 아이를 시에라리온으로 먼저 보냈습니다. 출국전에 어느정도 걱정했던 부분들이었는데 예상보다 더 큰 결과들을 가져와서 시에라리온으로 빨리 돌려 보내야겠다 결정하고 보내게 되었습니다. 그 배신감에 속이 다 문드러진 것 같습니다. 제게 올 한 해를 통틀어 가장 큰 상처였던 것 같습니다. 아이가 시에라리온으로 돌아가서 집주인과 함께 저를 경찰에 고소를 했습니다. 1년을 함께 살았던 19살 아브라함에게 제가 무언가를 기대 했던 것이 잘못이었나 봅니다. 지금은 제가 아이를 용서할 마음이 들도록 기도 중입니다.

다음 달 24일부터 한주간 사랑의 교회에 청년부에서 단기선교를 오기로 하였습니다. 올 해는 림바부족 마을에 가서 성경학교를 할 예정입니다. 아이들이 선교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또 단기선교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인생의 부르심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.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.

올 해는 재정이 부족했던 터라 보고는 하지는 않겠습니다. 새로운 한해 복의 근원 되시는 교회와 가정 되시기를 기도 하겠습니다. 무엇보다 그리스도 안에 참된 평안하시기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.

기도제목

1 한 해 마음속의 짐들이 성령께서 주시는 위로로 평안을 얻고 회복되기를

2 단선팀을 통한 은혜가 림바족에 이르기를 기도로 준비하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 되도록

3 육신이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.

4 새 해 복의 근원이 되는 자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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